탁 트인 파란 하늘 아래 분홍빛 벚꽃이 흐드러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저는 지금 양재천 벚꽃길에 나와 있는데요.<br /><br />따뜻한 날씨에 공기까지 깨끗해서 벚꽃을 감상하러 나온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,<br /><br />양재천 벚꽃길은 양재천과 도곡2동 카페거리 부근에 조성돼 있는데요.<br /><br />마치 터널처럼 조성된 벚꽃길이 알려지면서 서울 도심의 벚꽃 명소로 자리 잡았습니다.<br /><br />서울의 벚꽃은 이번 주말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쾌청한 날씨에 기온도 크게 오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오늘 서울 낮 기온 22도, 대전 20도, 부산 15도, 대구 18도로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.<br /><br />다만, 제주도와 남부지방에는 밤부터 비가 내리겠는데요.<br /><br />남부지방의 비는 밤사이 강원 남부와 충청 이남까지 확대돼,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.<br /><br />오늘은 올봄 들어 공기가 가장 깨끗합니다.<br /><br />선선한 동풍이 불고 있기 때문인데요, 마스크 없이 가까운 공원을 찾아 봄의 절정을 만끽해 보시기 바랍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서울 양재천에서 YTN 권혜인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8_20170410132339613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